20대의 톰 크루즈의 유혹, 탑건 2가 기대되는 이유
이 영화는 1986년에 토니 스콧이 감독하고 톰 크루즈가 주연을 한 항공 액션 영화이며, 개봉하고 36년이 흐른 2022년에 보더라도 영상미와 재미가 뒤떨어지지 않는 명화입니다. 톰 크루즈를 스타로 만들어 놓은 영화답게 영화 속 그는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멋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에서의 액션배우 톰 크루즈도 멋있지만, 파일럿 옷을 입고 비행기를 조종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섹시했습니다. 탑건 2가 1이 개봉한 이후 36년 만에 개봉했습니다. 36년 만에 돌아온 톰 크루즈, 매브릭은 어떤 모습일지 너무나도 궁금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탑건:매버릭>을 보기 전에 이 영화를 보지는 못하더라도 줄거리는 익히고 가는 것이 탑건 2에서의 구스 아들과 아이스맨이 등장하는 씬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후는 영화의 스포를 포함한 줄거리입니다.
반항아 파일럿 매버릭, 감각으로 조종하는 천재 조종사
반항아란 뜻의 매버릭이란 별명을 가진 해군 전투기 대위 피트 미셀과 그의 파트너 노스, 이들은 어느 날 적군의 해군 전투기 미그28이 영해에 침공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한편 또 다른 미공군 조종사 쿠거, 그는 적군에게 뒤를 잡히고 맙니다. 이때 매버릭이 나타나 그를 도와주고 미그기의 내부도 사진으로 찍고 적군을 돌려보냅니다. 하지만 조금 전 상황으로 로 쿠거는 공황에 빠지고, 매버릭은 착륙했다가 바로 다시 비행하여 그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그는 해군 최고의 훈련소인 '탑건'에 입소할 것을 제안받습니다.
매버릭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탑건'으로 입소합니다. 어느날, 그는 동료들과 바에 갔고 그곳에서 엘리트 파일럿 아이스맨 톰 카잔스키에 대하여 듣게 됩니다. 그리고 미모의 여성 샬롯 블랙우드를 만나 유혹하지만 실패합니다. 다음날, 그는 다시 그녀를 만나는데, 그는 탑건 훈련소에서 학생들을 교육시킬 천체 물리학 박사 찰리였습니다. 매버릭은 찰리를 여성으로 호감을 가졌고, 찰리는 미그기 관심이 있었고, 미그기를 실제로 관찰했던 매버릭과 가까워지길 원했습니다. 어느 날, 찰리는 매버릭에게 집에 오라는 쪽지를 남기고, 그는 그녀와 만나기 위해 비치발리볼을 하다가 중간에 달려갑니다. 그리고 매버릭은 찰리에게 그의 기행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전투기 조종사였는데, 베트남전에서 1급 기밀에 붙여진 사고를 친 뒤 실종되었다고 알려있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 매버릭은 사관학교에서 입교를 거부받는 등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아버지를 굳게 믿었던 매버릭은 군에 불만이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더욱 군에 반항적인 비행을 일삼았던 것이었습니다.
사고로 인한 파트너 구스의 죽음, 파일럿을 포기할 것인가.
매버릭과 찰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둘은 연인이 됩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의전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매버릭은 아이스맨고 팀을 이루어 평가를 받았는데, 팀워크가 중요한 상황에서 그의 독자적인 비행으로 그는 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료 구스는 이에 대한 불만을 매버릭에게 표현하고, 그는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탑건 졸업을 2주 남은 시점, 매버릭은 아이스맨에게 2점이 뒤져있었습니다. 매버릭은 여느 때와 같이 구스와 함께 비행을 하였고, 아이스맨이 앞을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아이스맨은 욕심을 부리다가 안 되겠는지 갑자기 비행경로에서 이탈해 나갔고, 그 뒤를 뒤따르던 매버릭과 구스의 전투기는 제트기류에 휩싸이게 됩니다. 비행기는 통제가 안됐고, 그들은 비상탈출을 감행했습니다. 매버릭은 무사히 비상탈출에 성공했지만, 구스는 캐노피와 충돌하여 사망하고 맙니다. 이로 인해 매버릭은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고, 찰리가 위로하지만, 형제와도 같던 파트너를 잃은 매버릭의 마음은 그 누구도 위로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 그의 비행은 더 이상의 기행도 대담함도 없었습니다. 훈련소에서는 그의 사고가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인정되어 견책은 피할 수 있었지만, 그는 훈련소를 제대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제대 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찾아간 매버릭은 일급 기밀이었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마이크는 그의 아버지가 죽기 직전까지도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애썼던 최고의 파일럿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가 파일럿으로 남아있기를 바란다며 설득합니다.
실전 임무 수행, 최고의 파일럿이 된 매브릭
결국, 매버릭은 다시 탑건으로 돌아와 졸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뻐하는 것도 잠시. 그들은 바로 긴급 입무에 투입됩니다. 적군 영해에 표류하고 있는 아군 함선을 구출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최신 전투기 미그 28이 추격해 올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스맨을 포함한 2대의 전투기가 출격하고, 매버릭은 함선에서 대기를 하게 됩니다. 예상보다 많은 총 5대의 적군의 전투기에 쫓기게 된 아이스맨 일행, 출격한 2대 중 1대는 격추당해 하늘에는 아이스맨이 조종하는 한대의 전투기만 남았습니다. 결국 매버릭이 그를 돕기 위해 출격하지만, 그는 순간 공황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정신력으로 다시 정신을 차리고 적군을 하나둘씩 요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4개의 적군 전투기를 차례로 피격하고 나머지 한대를 쫓아버리는 데 성공합니다. 신들린 비행 솜씨로 적군을 이기고 함선으로 돌아온 매브릭은 영웅이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구스를 잃은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되고, 탑건의 교관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찰리와 매브릭의 재회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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