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토르 다크월드, 불멸의 캐릭터 로키

by 가디즈미2 2022. 7. 30.
반응형

불멸의 로키, 토르가 주인공이나 시선은 로키에게 집중

1편 천둥의 신과는 다른 감독인 앨런 테일러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토르: 다크 월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관전 포인트는 1편에서 죽은 줄 알았으나, 어벤저스에서 나타나고 이번 편에서도 죽은 줄 알고 슬퍼했으나, 다시 살아난 로키입니다. 그는 정말 불멸의 존재인 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공은 아니지만 우리의 영화 이후 가장 잔상이 많이 남은 캐릭터였습니다.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이전 마블 시리즈인 <어벤저스>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어벤저스>에서 지구를 위험에 빠뜨렸던 인물이 바로 로키이고, 영화 중간중간에 <어벤저스> 내용을 안다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영화의 스토리, 각 캐릭터들의 입담, 개그 등이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이후 이야기는 스포가 포함된 줄거리입니다.

 

영화 토르 다크 월드 포스터

 

컨버젼스를 앞두고 다시 깨어난, 에테르가 선택한 인간 제인

컨버젼스라는 현상이 나타난 아주 아주 먼 우주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컨버젼스는 9개의 세계가 일렬로 위치하게 되는 순간을 의미하는데, 다크엘프 종족은 이 순간을 이용해 세계를 위협하려고 합니다. 오딘의 조상 아스가르드 인들은 이것을 막고 그들의 무기였던 "에테르"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놓습니다. 긴 시간이 지난 현재, 오딘은 토르에게 왕좌를 물려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르는 지구에 남겨놓고 온 제인이 마음에 남고 지구의 제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인은 런던에서 소개팅을 하지만, 상대방에게 집중을 할 수 없습니다. 그때 친구 달씨가 나타나 중력 이상현상이 발견되었다고 말합니다. 제인은 소개팅을 뒤로하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선 자동차가 떠 다니기도 하고 병을 아래로 던지면 위에서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인은 우연히 에트르가 숨겨져 있는 곳으로 이동됩니다.

제인이 에테르에 다가간 순간, 에테르가 깨어나고 제인의 몸속으로 들어갑니다. 우주 어딘가에서 다크엘프와 그 종족의 우두머리인 말레키스도 깨어납니다. 한편 아스가르드에서 제인의 항상 지켜보고 있던 헤임달이 그녀가 보이지 않는다고 토르에게 이야기하고, 토르는 제인이 걱정돼 지구로 향합니다. 제인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고, 토르와 만납니다. 그리고 그녀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토르는 그녀를 데리고 아스가르드로 돌아옵니다. 그녀의 몸을 확인한 오딘은 그녀의 몸에 에테르가 들어갔고, 에테르의 위험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 순간 깨어난 다크엘프가 에테르를 찾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쳐들어오고, 아스가르드는 방어태세를 취하며 왕비 프리가와 제인은 함께 숨습니다. 하지만 내부로 침범하여 들어온 다크엘프를 막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프리가는 제인을 지키고 목숨을 잃습니다.

 

에테르를 차지한 말레티스, 위기의 시작

지구에서는 셀빅 박사가 컨버젼스 현상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었고, 오딘은 프리가의 죽음으로 판단이 흐려지고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토르는 결국 오딘을 거스르고 몰래 움직이기로 합니다. 제인이 아스가르드에 있을 경우 아스가르드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판단한 그는 제인을 데리고 다크 월드로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바이프로스트가 파괴된 상태. 토르는 전편에서 로키가 몰래 거인을 들여왔던 것을 생각해 내며 로키에게 비밀 통로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토르, 로키, 제이는 함께 다크 월드로 향합니다. 위기는 있었으나 결국 그들은 다크 월드에 도착합니다. 말레키스도 에테르를 흡수한 제인이 그곳에 온 것을 느낍니다. 다크엘프 무리를 만난 토르 일행은 계획을 실행합니다. 순간 로키는 토르를 공격하고, 본인이 거인 종족임을 다크엘프에게 어필하며 그들의 신임을 얻으려 합니다. 그는 제인을 다크엘프에게 넘겨주고, 다크엘프는 제인의 몸에서 에테르를 꺼냅니다.

그 순간! 쓰러졌던 토르가 깨어나 묠리르를 불러와 에테르를 파괴하려 합니다. 로키가 토르를 배신한 줄 알았더니, 토르와 로키가 에테르를 제인의 몸에서 꺼내기 위해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에테르는 쉽게 없어지지 않았고, 토르가 말레 티스를 막아보려 하지만, 결국 말레 티스는 에테르를 흡수하고 떠납니다. 그리고 그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로키는 숨을 거둡니다. 슬픔을 뒤로하고 어떻게 이 행성에서 나갈지 궁리하던 중 제인에게 지구에서 전화가 옵니다. 지구의 중력 이상현상으로 전파가 먼 우주까지 온 것입니다. 그들은 아이디어를 얻어 지구로 이어진 통로를 찾아 지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바로 셀빅 박사를 찾아갑니다. 그는 계속 중력 이상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고, 컨버젼스 현상이 일어날 장소가 그리니치라는 것을 유추해 냅니다.

 

컨버젼스의 시작, 토르와 인간의 합작으로 이뤄낸 승리

컨버젼스가 일어나기 시작한 순간 말레키스가 지구에 나타납니다. 토르가 말레키스와 싸우며 시간을 끄는 사이 컨버젼스가 시작되었고, 그들은 이상현상 때문에 이 세계 저 세계를 돌아다니며 싸움을 이어갑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각자 다른 곳에 도달했고,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이용해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어찌할 줄 모르고 있는 셀빅 박사와 제인에게서 그들이 만든 무기, 중력 제어기를 받아 들고 말레키스에게 향합니다. 박사의 중력 제어기를 이용해 말레키스의 몸을 분리시켜 그를 없애는 데 성공합니다. 모든 혼란을 정리하고 아스가르드로 돌아온 토르에게 오딘은 왕좌를 물려주려고 하지만, 토르는 전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끝나는 줄 알았으나, 오딘이 로키로 변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반응형

댓글